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 대표 발의, 상임위 통과

‘안산시 관광약자의 접근 가능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지난 제265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서 원안 가결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9/10 [17:59]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 대표 발의, 상임위 통과

‘안산시 관광약자의 접근 가능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지난 제265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서 원안 가결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09/10 [17:59]

 

▲ 김진숙 의원이 지난 1일 있었던 제265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자신이 발의한 ‘안산시 관광약자의 접근 가능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에 대해 제안설명하고 있다.  © 경기인


안산=오효석 기자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관광약자의 접근 가능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이 최근 제26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지난 8일 소관 상임위인 문화복지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이같이 의결된 이 조례안에는 관련 기본계획 수립과 대상 시설의 범위, 관련 위원회 설치, 대상 사업 등이 명시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시장이 관광약자가 접근 가능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장·단기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대상시설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등 관계 법령에 의거한 시설 및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시설로 정했다.

 

아울러 시 소속으로 안산시 복지관광 자문위원회를 두고 시 문화체육관광 관련 국장과 복지 관련 국장 등을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하게 했으며, 관광 편의시설 확충·관광환경 조성 인식 확대 교육 사업 등을 대상사업으로 밝혔다.

 

의결된 이 조례안이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에 필수적인 사항들을 모두 규정하고 있어, 관광 약자의 이동권과 접근권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숙 의원은 내부의 약한 고리를 어떻게 대하느냐가 그 공동체 전체의 수준을 판가름하는 기준이라고 생각한다더 나은 안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관광약자의 편의 증진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의 최종 의결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26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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