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 영상회의

2021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용역 중간보고회 영상회의 개최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9/11 [16:39]

안승남 구리시장,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 영상회의

2021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용역 중간보고회 영상회의 개최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09/11 [16:39]

 

안승남 구리시장이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경기IN=오효석 기자] 구리시는 오는 2021년 10월 중 장자호수생태공원 3단계 조성 부지에서 개최 예정인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 점검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0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시에서 구성한 추진위원회 위원, 경기도 정원문화박람회 자문위원 및 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8월 중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공원 조성계획안과 코로나19 등 사회적 여건을 반영한 박람회 계획 등을 보고했다.

앞서 구리시는 지난해 10월 2021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 공모에 선정되어 지원비 14억5000만원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릴 장자호수생태공원 행사 준비를 위해 수도권 주민까지 찾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명품 힐링 쉼터로 거듭나기 위한 공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6월에는 32억원의 예산을 들여 하류 구간 2만4,375㎡ 면적에 숲 체험시설과 시민 휴게시설인 원형파고라, 잔디광장을 조성했다.

구리시는 최고 수준의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람회 기본계획 및 장자호수생태공원 3단계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보고회에서는 장자호수생태공원의 3단계 확장과 같이 계획하는 박람회인 만큼 정원작품이 공원과 어우러져, 박람회 이후에도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지속할 수 있는 생태적 저관리형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이어 이용자의 혼잡예방과 편의를 제공하는 주차장 이용 안내 스마트앱 제공, 교통약자를 배려한 접근성 개선, 수목이 잘 자랄 수 있는 토양환경 제공, 백교천 경관 및 생태환경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 교환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향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수립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대규모 집합 행사를 지양하고 시민이 바이러스로부터 안심하고 건강하게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방향까지 감안한 선제적 계획 수립으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다운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내년 우리 시 경기정원박람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준하는 방역대책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단계별 치밀한 계획을 수립해, 과학의 혁신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일상에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의 저력이 분출되는 역대 최고 수준의 그린뉴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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