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재배농가 토양미생물제 12톤 공급 추진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9/21 [09:17]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재배농가 토양미생물제 12톤 공급 추진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09/21 [09:17]

 

친환경재배농가 토양미생물제 12톤(600포/20kg) 공급 추진


[경기IN=오효석 기자]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고형미생물생산센터는, 친환경채소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가평군 6개 읍·면 총 16농가에 12톤의 친환경 토양미생물제를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가평군은 친환경인증농가의 작목별 인증면적을 기준으로 토양미생물제를 1년에 2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고형미생물생산센터는 총 65여개 친환경채소농가 중, 지난 3~5월중에 1차로 19농가에 토양미생물제 13톤을 지원한바 있으며 오늘 2차 토양미생물제 공급으로 35농가에 총 25톤 지원했다.

가평군은 3월 16일 친환경학교급식용 친환경쌀재배 442농가를 대상으로는 70톤의 친환경 토양미생물제를 공급했다.

군은 이날 배부한 토양미생물제를 비롯해 올해 18억원을 투입해 관내 2,000여 농가에게 친환경미생물 312톤 및 액상미생물제 242톤을 생산·공급했다.

또한, 5월부터 고추탄저예방균, 진딧물예방균, BT균 등 특수미생물 3종 5톤, 축산농가 냄새저감을 위한 냄새저감균 8톤 및 작물의 뿌리활착 및 상품성 증진을 위해 6톤 이상의 클로렐라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개발 친환경제제 및 미생물액비 등을 친환경채소농가에 적용·시험하는 현장적용 실증사업도 추진 중이다.

오늘 지원한 15톤의 토양미생물제는 친환경재배농가의 월동작목인 양파, 마늘재배용으로 정식 전에 경운 작업과 함께 토양에 살포할 예정이다.

고초균, 유산균 및 효모 등의 유용미생물이 포함된 토양미생물제의 활용으로 토양환경 개선 및 정식 후 양파와 마늘의 뿌리 활력 촉진으로 생육 향상, 병해충 발생경감과 저장성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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