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 도의원, 학교 탈의실 개선사업 예산확보 정담회 가져

학교 탈의실 개선사업추진 현황 및 향후 추진일정 조율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9/21 [13:19]

추민규 도의원, 학교 탈의실 개선사업 예산확보 정담회 가져

학교 탈의실 개선사업추진 현황 및 향후 추진일정 조율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09/21 [13:19]

추민규 도의원, 학교 탈의실 개선사업 예산확보 정담회 가져


[경기IN=오효석 기자] 경기도의회 추민규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시설담당자와 하남시 관내 학교 탈의실 개선사업 예산확보에 따른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학교별 예산집행 시, 지역 업체 우선 선정을 중심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시설과의 정담에서 추 의원은 시설과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도 문제이지만, 여전히 학교예산 집행 시에 이루어지는 지역업체 선정이 기존업체 독점으로 계약되는 등 논란도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품질보다는 가격 저하 제품을 구매하는 학교 측의 계약 절차의 문제점도 질타했다.

추민규 의원은 “집행 예산보다 부족한 시설 제품이 우선시 돼야 하는데 적은 돈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궁금하지만, 여전히 지역업체 선정이 아닌 타 지역의 저하 제품을 구매하는 등 철저한 학교의 선정심의 감사제도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남시 소상공인 업체선정이 우선돼야 하고 여전히 기존업체 독점으로 인식되는 부분도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바로 잡고 가야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운 기업체 및 소상공인을 먼저 생각하는 학교 행정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탈의실 개선사업 선정 학교는 하남고 덕풍중, 동부중, 미사강변중, 미사중, 신장중, 신평중, 위례중, 윤슬중, 남한고 경영고 애니고 등 총 12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총 합계 9천만원 예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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