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한가위만 같아라 ‘사랑의 송편·전’ 나눔 동행

구리시새마을회 주관,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00가구 추석맞이 후원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9/24 [16:38]

구리시, 한가위만 같아라 ‘사랑의 송편·전’ 나눔 동행

구리시새마을회 주관,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00가구 추석맞이 후원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09/24 [16:38]

구리시새마을회, 송편 및 전 나눔 행사


[경기IN=오효석 기자] 구리시는 24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구리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추석맞이 이웃사랑 송편과 전 만들기 행사에 동행하며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와 손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활동을 철저히 준수 한가운데 구리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구리시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구리시지부 회원 7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다양한 종류로 만들어진 송편과 전은 코로나19 여파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관내 8개 동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500여명에게 구리시새마을회 회원들이 직접 포장해 전달할 예정이다.

곽경국 구리시새마을회 회장은 “구리시새마을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송편과 더불어 많은 분들이 ‘덜도 말고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늘 어른신들에 대한 공경 문화를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 나눔 봉사활동을 활발히 해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현장을 방문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바쁜 일정에도 청정 가을하늘 아래에서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송편을 만들어 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이 온누리에 행복한 나눔으로 물들어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가 더 할나위 없이 빛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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