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KBS 지역방송국 폐쇄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일”

“경영상 부실 문제를 지역방송국 폐쇄로 손쉽게 해결하려는 것은 아닌지 되묻게 해”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9/25 [23:43]

염태영 “KBS 지역방송국 폐쇄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일”

“경영상 부실 문제를 지역방송국 폐쇄로 손쉽게 해결하려는 것은 아닌지 되묻게 해”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09/25 [23:43]

 

▲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최고위원(현 수원시장)  © 경기인


수원=오효석 기자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최고위원(수원시장)이 “KBS 지역방송국 폐쇄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일이다고 밝혔다.

 

염 위원은 25일 자신의 페북을 통해 오늘 '더불어민주당 제13차 최고위원회의' 제 모두발언이다면서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염 위원은 “KBS7개 지역방송국의 TV 방송 허가권을 반납하는 순서를 밟고 있다면서 ‘KBS는 지난 5, 원주, 목포, 순천, 안동, 진주, 포항, 충주의 지역 KBS를 폐쇄하고, 지역 총국으로 통합하는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 변경 승인 신청서'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KBS는 공영방송으로 경제성보다 공공성이 우선인 기관이다면서 “KBS 지역방송은 지금까지 지역 시민들에게 지역 소식을 전달하고 여론 형성에 이바지하는 등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KBS가 경영합리화나 변화된 미디어 환경을 명분으로 방송 허가권을 반납하는 것은 경영상 부실 문제를 지역방송국 폐쇄로 손쉽게 해결하려는 것은 아닌지 되묻게 한다고 했다.

 

이미 해당지역 시민들과 시청자위원회, 노동조합 등은 여러 차례 지역방송국 폐쇄를 강력히 반대해 왔다면서 국회에서도 지난해 12, 해당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모여 긴급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6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염 위원은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 지역방송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데 지역과 지역시청자의 목소리가 외면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방송통신위원회는 KBS가 제출한 'TV 방송 허가권 반납' 심의에 있어 공영방송의 공적 책무와 국가균형발전 관점에서 보다 엄격히 심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국회는 국민토론회 등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보다 미래 지향적인 지역방송의 발전 방향에 대한 대안을 만들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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