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운영

도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 기여도를 중심으로 도정을 평가할 예정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10/13 [15:58]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운영

도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 기여도를 중심으로 도정을 평가할 예정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10/13 [15:58]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운영


[경기IN=오효석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의회 3층 정책위원회실 앞에서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행정사무감사 대응체계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에서는 1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41일간 교섭단체 차원의 전반적인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정 평가기준을 제시해 교섭단체 차원의 행정사무감사 정책평가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정에 대한 평가기준은 공정성, 효과성, 효율성, 합법성, 혁신성 등을 중심으로 제시됐다.

또한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정책지원 및 모니터를 통한 쟁점 발굴 및 도정 평가, 제보접수 및 제보사항 상임위원별 제공, 쟁점 우수사례 발굴 및 쟁점사항 확대 재생산 등을 추진하게 된다.

도민들에게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참여의 문을 열어 놓았다.

도민들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해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등에 대해 종합상황실에 제보할 수 있다.

단,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는 제보 내용에서 제외된다.

또한 도민제보 참여 활성화 및 신뢰성 확보 등을 위해 처리결과에 대해서는 제보한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회신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은 대표의원을 총괄본부장으로 해 언론홍보지원단, 상황실장, 평가위원회 등으로 구성되며 실무지원을 위해 상황전파반, 감사지원반, 평가지원반 등을 운영한다.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은 현판식에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도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 기여도를 중심으로 도정을 평가하겠다”며 “행정감사를 통해 도민이 행복한 도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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