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자살소동 벌인 30대 남자 구조

코로나19 여파 경제적 어려움 겪다 극단적 선택..경찰과 함께 구조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10/19 [17:05]

수원남부소방서. 자살소동 벌인 30대 남자 구조

코로나19 여파 경제적 어려움 겪다 극단적 선택..경찰과 함께 구조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10/19 [17:05]

 

▲ 수원남부서 구조대원이 난간으로뛰어 내리려는 A씨를 붙잡고 있다.(사진=수원남부서 제공)  © 경기인


수원=오효석 기자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17일 오전 715분께 수원시 권선구 15층 아파트 옥상 난간에서 자살소동을 벌인 30대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원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가게 문을 닫은 뒤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 극단적 결단을 하려던 A(, 39)을 경찰과 함께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난간 아래에 에어매트를 전개하고 추락에 대비하는 한편 경찰과 함께 15층 옥상으로 진입해 경찰 및 구조대원들이 자살 소동자와 대화 중 구조1팀장이 후면으로 접근하여 신속하게 뒤에서 허리를 감싸 안아 자살소동 30여 분만에 구조종료 후 경찰에 인계했다.

 

이선형 구조1팀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폐업, 실직 등 심각한 경제난으로 자살 소동이 많아졌다코로나19 사태가 조기에 종식이 되어 국민의 삶이 안전하길 기대하며 국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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