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8차 정기회의 참석

30개 시·군의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당면 현안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10/26 [10:47]

정동균 양평군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8차 정기회의 참석

30개 시·군의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당면 현안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10/26 [10:47]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8차 정기회의 기념사진 


[경기IN=오효석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2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7기 제8차 정기회의 및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등 30개 시·군의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당면 현안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기회의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총 26개의 안건 중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확대’ 등 4건의 안건이 상정돼 의결됐다.

나머지 22개 안건은 추후 서면심의를 통해 논의키로 했다.

해당 안건들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 될 예정이다.

정 군수는 이날 이 지사에게 양평의 차별화된 토종유전자원을 활용해 토종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시스템 구축하는 양평 토종자원 클러스터 조성 지원과 행정구역 위주로 불합리하게 지정된 양동면의 자연보전권역 해제 공동 추진을 요청하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정책협력위원회에서는 도-시·군 합동 지역화폐 운영 기관 설치, 고시원, 반지하 주거환경 개선 등 5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 지사는 "지역화폐가 가지고 있는 효과성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유효성을 확신하게 됐지만 일부에서는 유통대기업들의 매출을 제한하는 효과 때문에 반발도 있는 게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소비 촉진효과, 골목상권 진흥이라고 하는 경제 효과가 확실하기 때문에 우리가 중심이 돼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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