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철 한국그린전략경영협회 부회장(맨 왼쪽)이 포도 재배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 경기인

【수원=강동완 기자】 수원(시장 염태영)는 고품질 포도 생산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농가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품질 포도 재배기술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수원시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강소농(强小農) 9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사업 내용은 송기철 한국그린전략경영협회 부회장이 농가를 방문해 ▲수확 후 토양 관리 방법 ▲병해충 예방법 ▲겨울철 냉해(冷害)에 대비한 포도나무 관리 방법 등을 설명한 후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시는 이번 컨설팅으로 수확 후 체계적인 관리로 고품질 포도 생산 및 병해충 관리, 동해(추위로 인한 피해) 예방 등 농가별 처방으로 안정적으로 포도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설팅 관계자는 “기상이변이나 원인 모를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