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기획공연’ 운영 재개

실내 공연 재개, 관객 수 50% 미만으로 제한..가을 감성 채워줄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

이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0/29 [16:56]

평택시문화재단, ‘기획공연’ 운영 재개

실내 공연 재개, 관객 수 50% 미만으로 제한..가을 감성 채워줄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

이지현 기자 | 입력 : 2020/10/29 [16:56]

 

▲ 아벨콰르텟  © 경기인


평택=이지현 기자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일부 완화됨에 따라 잠정적으로 중단됐던 기획공연을 재개하기로 했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30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으로 <Stage 800th: JAZZ- 재즈밴드 프렐류드>를 시작으로 관객 대면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재즈씬의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정상 재즈밴드인 프렐류드가 가을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재즈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15~6일에는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연극 <염쟁이 유씨>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선정 작품으로 전국 60만이 넘는 관객이 함께한 소극장 연극의 산 역사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1111,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오닝 콘서트>를 진행한다. 2015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1위를 한 한국의 젊은 현악사중주단 아벨 콰르텟이 쇼스타코비치의 '폴카', 하이든의 종달새등 유명한 소품들을 주로 연주한다.

 

1121,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이하는 가수 겸 싱어송라이터 이장희가 시민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오랜 음악적 동료인 동방의 빛강근식과 조원익이 함께하며, 게스트로 가수 김세환이 참여하여 무대를 꾸민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힘든 시기를 겪어 온 시민들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문화재단은 대면 공연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체온 측정, QR코드 체크인 및 문진표 작성, 자체 방역 등 질병관리청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공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예약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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