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청소년의회, ‘제2차 본회의’ 개최

시의회-교육지원청 공동 주관한 청소년의회 4개월간의 활동 마무리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11/12 [17:24]

안산 청소년의회, ‘제2차 본회의’ 개최

시의회-교육지원청 공동 주관한 청소년의회 4개월간의 활동 마무리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11/12 [17:24]

 

▲ 안산 청소년의회가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정책 제안서를 의결했다. 사진은 이날 본회의 후 청소년의원들과 박은경 의장, 유재수 이진분 간사가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 경기인


안산=오효석 기자안산시의회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안산 청소년의회가 최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정책제안서를 의결하고 지난 4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청소년의회는 지난 1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의회 의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청소년의원들이 각자 발의한 정책 제안서에 대한 제안 설명과 의결 절차를 밟았다.

 

청소년의회는 앞서 지난 8월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배정을 마친바 있으며, 이후 학사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방과 후와 주말을 이용해 상임위원회 별로 입법 활동을 벌이면서 정책 제안서를 준비해 왔다.

 

본회의에서 청소년의원들은 손소독제 비치 의무화주차난해소를 위한 다차자 주차환경세 부과 및 무차자 교통비지원 관련 조례안’, ‘안산시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다양한 주제의 정책을 발표하면서 자신들이 바라본 한국 사회의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동시에 제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회의에는 박은경 의장과 유재수 기획행정위원회 간사, 이진분 문화복지위원회 간사,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도 함께 자리 해 청소년의원들을 격려하고 우수 정책 선정을 위한 평가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은경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안건을 입안하기까지 성실히 노력해준 청소년의원들의 노고에 깊히 감사드린다면서 청소년의원들의 정책 제안은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의 결과물이며 이러한 노력들이 민주시민으로 커 가는 데에 훌륭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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