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이 관내 섬유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경기IN=오효석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1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산업의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격려하고자 태영메쉬, ㈜명보실업, ㈜이안마스크 등 관내 섬유 기업 3개사를 방문했다.

이 날 방문한 기업들은 선단동 소재 기업으로 코로나19로 악화된 경영 여건 속에서도 주변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업대표들은 “현재 섬유기업은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에서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현장에 와서 보니 섬유라는 한 업종에서 오랜 기간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해 온 모습이 보인다”며 “시에서도 기업인들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시책 등을 통해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