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불 화상언어교류 프로그램  © 경기인

[경기IN=강동완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0 한불 화상언어교류’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내·외국인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수원시민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프랑스 ‘뚜르(Tours)’ 시민들과 함께 화상언어교류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중급 정도의 프랑스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11월 16~27일간 선착순으로 청소년반 6명, 성인반 4명 총 1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한국·프랑스 문화 등을 주제로 실시간으로 대화하게 된다. 주제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선정한다. 교류 활동에는 뚜르시 한국어학당(사랑채) 학생들이 참여하고, 뚜르시 소속 한국어강사가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로 참여한다.

수원-뚜르 화상언어교류(청소년반)의 운영 일시는 12월 5일, 12일, 19일, 26일 오후 9시~10시 30분까지이며 수원-뚜르 화상언어교류(성인반)의 경우에는 12월 6일, 13일, 20일, 27일 오후 9시~10시 30분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따로 없으며 신청을 원할 시 한불 화상언어교류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시범 운영 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으면 2021년 1~2월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