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치매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 운영

청산 보건지소에서 매주 화, 목 ‘찾아가는 우리들의 기억교실’ 운영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11/19 [14:42]

연천군, 치매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 운영

청산 보건지소에서 매주 화, 목 ‘찾아가는 우리들의 기억교실’ 운영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11/19 [14:42]

 

연천군청


[경기IN=오효석 기자] 연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전곡에 위치하고 있는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찾아오기가 어려운 치매 어르신들이 조금 더 쉽게 인지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청산 보건지소에서 매주 화, 목 ‘찾아가는 우리들의 기억교실’을 운영한다.

‘우리들의 기억 교실’은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인지 건강 프로그램으로 치매로 진단 받았다면 프로그램 참가비, 재료비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참여자 모집은 11월 19일부터 11월 27일이며 연천군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프로그램 시작은 모집이 완료되는 대로 12월 초에 시작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지남력 기르기 집중력 기르기 표정 주사위 놀이 색색 조각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대상자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 된다.

‘찾아가는 우리들의 기억교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손을 사용해 신체와 소근육을 활성화하고 두뇌에 자극을 주어 뇌 기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여러 작품을 완성하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하고 집단 활동을 통해 사회성 증진을 도모 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치매 환자분들의 치매를 조기에 관리함으로써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고 증상 심화를 예방해 노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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