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바른 미디어 사용지도를 위한 비대면 부모교육

[경기IN=오효석 기자] 김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4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부모교육이 호응 속에 진행됐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사례가 급증하는 청소년들의 미디어 사용습관에 대한 가정 내에서의 올바른 지도교육과 청소년 자녀와의 소통에 도움이 되는 대화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총 3회차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시간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일부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참여하며 가족 간의 소통을 현장에서 바로 실천하기도 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대상자 개인상담·치료, 학교연계 집단상담과 리터러시 교육, 부모자녀 소통을 위한 가족 1일 캠프, 가정 내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을 추진했으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이슈가 되는 ‘청소년의 미디어 올바른 사용습관에 대한 교육과 심리적 방역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종상 김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미디어 과의존에 대한 부작용 사례가 늘어나는 사회적 현상에 대응해 앞으로도 사전예방교육과 치료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