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님들이 줄을 서서 주문을 하고 있다.  © 경기인

【오산=오효석 기자】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한 ‘왕갑부 옛날통닭’ 오산세교점(금암동, 인피니티타워 1층)이 지난 14일(목) 본격 오픈했다.

오픈 첫 날, 많은 사람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손님들은 줄을 서며 주문한 닭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매장 안은 분주했다. 늘어 선 손님들로부터 주문을 받고, 닭을 조리 포장하느라 눈코 뜰 새 없었다.

별 다른 홍보 없이 첫 날부터 대박을 터트린 것이다. 지난해 12월 화성향남점에 이어 오산세교점도 대박을 터트렸다. ‘왕갑부 옛날통닭’이 통닭계의 대세임을 다시한번 증명했다.

‘왕갑부 옛날통닭’은 고소한 맛과 좋은 가성비로 요즘 뜨고 있는 브렌드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수도권에 여러 곳의 점포를 오픈했다.

▲ 손님들이 주문을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경기인

‘왕갑부 옛날통닭’의 특징 중 하나는 매일 옥수수 새 기름으로 닭을 튀긴다. 통닭은 100% 하림 국내산을 사용한다. 크기는 1마리에 2명이 먹으면 딱 좋다. 대표 메뉴인 옛날통닭은 추억을 소환한다. 그래서인지 어르신들도 많이 찾는다.

아삭하고 고소한 식감은 일급 브렌드 치킨 부럽지 않다. 양념 맛도 좋다. 먹어본 사람들의 평가는 엇비슷하다. “아삭하고 고소해요. 특히, 착한 가격은 최고예요~ 진짜 가성비 짱입니다. 짱이요!!”

그런데 가격마저 싸다. 여러 마리를 시켜도 부담되지가 않는다. 가성비가 ‘갑’인 이유이다.

메뉴도 다양하다. 옛날통닭, 양념통닭, 닭강정(후라이드와 양념), 닭똥집, 닭발, 새우튀김을 판매한다. 오산세교점은 오픈이벤트로 당분간 대표메뉴인 ‘옛날통닭’만 판매한다.

▲ 오산세교점을 찾은 손님들이 주문을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 경기인

또 하나의 특별함은 7가지 맛을 내는 소스에 있다. 이 소스들이 변화무쌍한 맛을 만들어 낸다. 소스에 찍어 먹는 통닭 맛은 특별하다. 여기에 무를 겻들이면 금상첨화다. 맥주가 절로 생각나게 만든다.

‘왕갑부 옛날통닭’ 은 테이크아웃(포장) 전문점이다. 홀도 없고 배달도 하지 않는다. 오롯이 테이크아웃만이 가능하다. 처음부터 고수해온 영업방침이다.(앞으로의 매출 여부에 따라 배달판매 할 계획 있음) 그 영업방침이 코로나19 시기에 딱 들어 맞았다.

사각 사각~아삭함과 고소함, 가성비는 덤이다. 옛날통닭은 많지만 맛도 있고 가격도 착한 프렌차이즈의 대표주자는 단연 ‘왕갑부 옛날통닭’이다. ‘왕갑부 옛날통닭’이 대세인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