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원, 한방난임치료 지원 근거 마련

부부 모두 지원신청일 현재 부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1/01/26 [16:56]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원, 한방난임치료 지원 근거 마련

부부 모두 지원신청일 현재 부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1/01/26 [16:56]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김병전 의원  © 경기인



부천=오효석 기자부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4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부천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은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김병전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11개의 조문으로 구성된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한방난임치료 상담, 교육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지원대상은 부부 모두 지원신청일 현재 부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사실혼 관계 포함)이다. 별도 소득 기준은 적용받지 않는다.

즉 부천시 난임부부에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한방난임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출산을 장려하겠다는 것.

김병전 의원은 주변에 난임 부부가 증가하고 있어 안타까웠는데 한약이나 침구 치료 등 한방 치료를 원하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난임 극복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조례가 난임 부부에게 다양한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출산율 증가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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