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모습  © 경기인

【수원=오효석 기자】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오는 29일까지 전국에 강풍 및 한파주의보 발령에 따라관내 전통시장(남문로데오시장,구천동공구상가) 2곳에 대해 지난 27일 소방서장이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정래 서장은 각 시장 번영회 회장들과 화상 앱 및 영상통화를 활용하여 매서운 추위에 따른 전열기 안전사용 및 소방시설 동파방지 등 상인들의 화재예방에대한 경각심 고취와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수계 소방시설 보온조치 강구 △난로, 전기장판 등 전열 기구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정 등 소방안전관리 체제 구축 △소화기 내용연수 확인 및 비치 당부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하였다.

이정래 서장은 “신축년을 맞아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상인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라며 “소방서에서도 자율소방대 합동 소방통로확보 훈련 및 소방안전교육 등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