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경과원, 中企 생산공정 개선비 최대 1,800만원 지원!中企 노후 또는 비효율적인 공정개선 지원하는 ‘생산레벨업 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기=오효석 기자】 이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021년 생산레벨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3월 12일(금)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화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6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공정개선과 개발에 따른 소요비용의 60%를 기업 당 18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생산현장의 생산설비 및 공정개선 지원,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원인 진단ㆍ해결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기업 중 2019년도 결산 재무제표 또는 2020년도 추정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150억 원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및 관련서류를 경과원 남부권역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생산레벨업사업은 총 6개사가 지원 받아 18억 원의 매출증대와 4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특히, 목재가공 제조업체 S사는 모서리 가공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여 불량률이 높고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했다. 하지만 본 사업을 통해 제재목 투입과 모서리 가공 공정을 자동화 하여 작업 속도가 4배 향상되고 불량률이 크게 감소했다. 그 결과 전세계 PPI 산업 4위의 미국 업체와 납품 계약을 체결하여 월 12만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매출 상승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생산공정 개선은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매출 증대와 직결된다”며, “본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남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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