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도서관, ‘2021년 용인시 올해의 책’ 20권 선정

21일간 진행된 설문조사에 시민 총 1만643명 참여

강동완 기자 | 기사입력 2021/03/04 [10:01]

용인시도서관, ‘2021년 용인시 올해의 책’ 20권 선정

21일간 진행된 설문조사에 시민 총 1만643명 참여

강동완 기자 | 입력 : 2021/03/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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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IN=강동완 기자] 용인시 도서관이 4일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2021년 용인시 올해의 책’ 20권을 발표했다.

용인시는 지난 2009년부터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의 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올해의 책 선정을 매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지난 1월 29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21일간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와 중앙·기흥·수지 등 관내 13개 도서관에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시민 10,643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후보도서로 지정된 아동도서 20권과 일반도서 20권 중 각각 10권을 선별했다.

조사 결과 일반도서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 시선으로부터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죽은 자의 집 청소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허구의 삶 원 테이블 식당이 선정됐다.

아동도서는 틀리면 어떡해? 요술 더듬이 당근 유치원 걱정 세탁소 전설의 딱지 빙하섬을 지켜 주세요 사춘기 대 갱년기 담임 선생님은 AI 달에서 아침을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가 꼽혔다.

선정된 책은 각 도서관 자료실에 설치된 올해의 책 코너에서 만날 수 있으며 독서감상문대회 및 다양한 독서 연계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분들이 직접 선정한 책을 함께 읽는 과정을 통해 책 읽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다 함께 책 읽는 용인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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