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박현일 의원, 양경숙 국회의원 면담

국도37호선 등 국책사업 양평7대현안 예산배정 건의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1/03/09 [15:09]

양평군의회 박현일 의원, 양경숙 국회의원 면담

국도37호선 등 국책사업 양평7대현안 예산배정 건의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1/03/09 [15:09]

 

양평군의회 박현일의원, 양경숙 국회의원 면담 모습


[경기IN=오효석 기자] 최근 수도권 주택공급량 부족에 따른 양평지역 공동주택 인·허가가 급증하면서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양평군 정동균 군수를 비롯한 박현일의원이 발빠르게 대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평군에 따르면 그간 심각한 교통난을 겪어오던 국도37호선 양평~여주 4차선 확장사업, 국도37호선 양평~가평시설개량, 국지도86호선 양평~가평 시설개량 등 군내 시급한 국책사업이 올초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함돼 그 결과에 따라 올 하반기 사업이 본격화가 될 전망이다.

이에 양평군의회 박현일의원은 지난 5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양경숙 국회의원을 찾아 국도37호선 여주 대신~ 양평 개군 간 4차로 확장 등 4개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올 하반기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고시 과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군은 이들 국책사업 국도37호선 양평~여주간 4차로 확장에 총106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계하고 있으며 그 외 예비타당성 조사에 반영된 국도37호선 양평~가평2차로 개량 1820억원, 국도37호선 양평 덕평~옥천 2차로 개량 925억원, 국지도 86호선 양평~가평 2차로 개량에 총사업비 782억원 등 총 4590억원이 소요된다.

앞서 정동균 군수는 지난 2019년 6월 여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에 국도37호선 사업의 시급성을 촉구한바 있다.

양경숙 국회의원을 방문한 박의원은 이밖에도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 강하~강상 국지도 88호선과 양근대교 4차로 확장 435억원, 강하 운심리~광주 퇴촌 간 국지도 88호선 641억원등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 배정을 요청했다.

이에 양경숙 국회의원은 “최근 정동균군수와 서울~양평군 고속도로 문제를 논의하고 국토교통부를 꼼꼼히 챙겼다”며 “오늘 건의 요청한 양평 현안을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지원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의원은 양경숙국회의원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법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통과한데 따른 감사를 표명하고 지방자치법 후속조치인 지방공무원법 등 관련 법률의 개정시 실질적인 인사·조직·재정 권안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의해 줄 것을 건의, 적극 앞장서겠다는 양의원의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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