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분 결연으로 이웃돌봄 이어가

관내 홑몸노인 등 100인과 결연 맺고 지속적 돌봄 실천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1/04/21 [11:48]

양평군 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분 결연으로 이웃돌봄 이어가

관내 홑몸노인 등 100인과 결연 맺고 지속적 돌봄 실천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1/04/21 [11:48]

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분 결연사업


[경기IN=오효석 기자]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양재)에서는 지난 20일 각 마을의 홑몸 어르신과 거동불편자 등 100명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화분을 전달하며 지속 돌봄을 실천하는 '꽃보다 예쁜 당신'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단순히 화분 전달로만 끝나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돌보는 결연 사업이다.

사업 추진에 앞서 협의체는 식물 관리 방법을 미리 교육받은 후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조치 후 통해 안전하게 전달했다.

신양재 위원장은 “지난해 꽃을 받으신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올해도 봄내음 가득 담긴 꽃 화분과 함께 찾아 외로운 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화사한 꽃을 보니 마음이 다 환해진다. 받으시는 분들의 마음도 그러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분 결연 사업에 이어 다음 달 어버이날을 앞두고 특별한 ‘孝배달사업’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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