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민금융 종합지원 최우수기관 선정

경기인 | 기사입력 2012/12/12 [21:24]

경기도, 서민금융 종합지원 최우수기관 선정

경기인 | 입력 : 2012/12/12 [21:24]



【경기IN】경기도가 서민금융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서민금융 수혜자, 서민금융 관련 실무자, 서민금융 유관기관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서민금융성과 보고대회에서 경기도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부에서 추진한 서민금융의 주요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과 단체가 수상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말 금감원과 금융교육협력 MOU를 체결한 이래 지난 6월 서민층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수원역과 의정부역 365 언제나 민원센터내에 운영 중이던 금융상담 기능을 확충하면서 서민금융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수원역『언제나 민원센터』에 설치된『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금감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속 전문 컨설던트 4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의정부역앞『365 언제나 경기도청민원센터』내에 위치한 북부지역『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역시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신보, 미소금융, 신용회복위원회 소속 전문컨설던트 5명이 상주하며 서민층의 금융애로사항을 상담 및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찾아가는 서민금융 강연·상담을 적극 실시하여 금융대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낭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을 계기로 더욱 서민금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높은 이자와 불법사금융으로 인해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 다가서서 금융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상반기에 이어 지난 9월 3일부터 18일까지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대부업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폭행, 협박, 사생활침해’ 등 불법채권 추심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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