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첼로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경기인 | 기사입력 2013/06/18 [11:26]

런던첼로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경기인 | 입력 : 2013/06/18 [11:26]


▲      © 경기인
“20인의 첼리스트가 표현해내는 놀라고 경이로운 첼로의 향연”


 
“화려한 멜로디와 폭발적 연주로 파워풀한 첼로의 세계를 맛본다!”


 
【경기IN=인은정 기자】세계정상의 첼리스트 20인이 펼치는 잊지 못할 현악의 성찬, 런던 첼로 오케스트라(London Cello Orchestra)의 내한공연이 2013년 6월 22일(토) 유엔아이센터 화성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런던 첼로 오케스트라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지휘자였던 제프리 사이먼(Geoffrey Simon)에 의해 창단되어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카잘스 첼로콩쿠르와 로스트로포비치 첼로콩쿠르에서 수상한 높은 수준의 첼리스트들이 영입되어 한층 더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든다. 또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과 에든버러 공작을 위한 헌정공연으로 유럽에서 큰 이슈가 되었으며 미국 뉴욕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단체이다.

특이 이번 연주에는 스텔라 마리스 국제 성악콩쿠르 우승 외 유수의 국제콩쿠르 수상자 소프라노 ‘발다 윌슨(Valda Wilson)’이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Vocalise), 브라질 민족음악 작곡가 빌라 로보스의 브라질풍의 바흐 5번(Bachianas Brasileiras No.5) 등을 협연한다.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부터 피아졸라, 줄리안 로이드 웨버, 퀸의 음악까지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연주자들의 완벽한 호흡을 통해 런던 첼로 오케스트라의 세계적인 명성을 새삼 느낄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백대식 대표이사는 “20대의 첼로가 레너드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America from West Side Story)를 오프닝 하는 순간 관객들은 마법과도 같은 강렬한 첼로의 매력에 취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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