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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A고교 비리 조사 ‘대충대충?’
핵심사항 벗어난 조사로 ‘시간끌기’..미온적인 태도로 사건 ‘축소’ 의혹 부추켜!!
 
오효석 기자   기사입력  2017/07/10 [01:11]

 

- 도교육청 A고등학교 비리조사 미온적인 태도도마위!!

- 도교육청 관계자 본지 취재에 개인정보와 관계없는 내용도 쉬쉬

 

경기IN=오효석 기자논란이 되고 있는 교원평가 조작학생부 허위 기재 사건(본보 73/76일자 기사 참조)과 관련, 경기도교육청과 A고등학교의 미온적인 태도가 의혹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A고등학교는 지난 2016년 교원 다면평가를 실시하면서 일부 교사의 정량평가 일부 항목 조작학교생활기록부를 허위 기재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교사들이 몇 차례 이의를 제기했으나 학교 측은 별다른 확인 작업 없이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다 못한 N교사는 지난 331일 국민신문고에 고충신고를 제기했다. 담당청인 경기도교육청 역시 미온적인 민원처리에 N교사는 결국 감사청구를 신청했다.

 

감사 청구를 하면서 기존의 민원조사를 하던 교원정책과를 기피신청 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감사청구 및 기피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기존의 과가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조사과정과 결과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331A고등학교의 교원평가 등에 관한 민원을 접수 한 후 지난 616일 조사 결과를 내놓기 까지 2개월 반(78)이 넘게 걸렸다. 그것도 최종 결론이 아니다는 단서가 붙었다.

 

국민신문고의 고충처리민원과 관련된 처리기간은 실지조사를 총 합쳐 28일을 넘기면 안된다. 늦장 처리라는 지적을 받는 이유이다.

 

도교육청 교원정책과는 조사과정을 일자별로 기록한 조사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했지만 핵심사항은 빠져 있고 형식적인 내용으로 일관되어 있다. 무엇을 어떻게 조사했다는 실체적인 내용은 전혀 없다. 형식적인 조사로 시간만 낭비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는 도교육청은 민원사항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단, 한 번도 민원인을 심도 있게 조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정량평가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점수 인정 2건 발견은 이미 다른 학교로 전근 간 교사와 관련된 것이라면서 교원평가 조작 건은 아직 A고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사 2명이 더 존재하고 있으며 이 2명의 교사는 본지 기사가 보도된 후인 지난 5일 교사들에게 공개 사과했다고 밝혔다.

 

한 교사는 도교육청이 민원사항을 무려 3개월이나 붙들고 있으면서 무엇을 조사했는지 모르겠다며 이는 의도적으로 사건을 축소은폐하려는 것 아니겠냐며 반문했다.

 

시간을 질질 끄는 것도 이해가 안 되지만 문제의 핵심부분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들을 추합해 비교분석 해나가면서 사실관계를 체크해야 하는데 교사 및 관계자들의 진술만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사건을 조사했던 도교육청 교원정책과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본지의 개인정보와 관계없는 질문에도 개인정보운운하며 내용을 숨기는 데만 급급하고 있다. 이러한 도교육청의 미온적인 태도가 사건을 축소은폐 하려 한다는 의심을 부추키고 있어 논란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업무하는 과정에서 미비한 점을 발견했으며 앞으로 행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교원정책과의 원론적인 입장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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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10 [01:11]  최종편집: ⓒ 경기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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