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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염태영 시장 최측근 ‘특혜채용’ 의혹?
보은인사 위해 조직개편 했다는 의혹까지 일어..
 
오효석 기자   기사입력  2017/09/06 [02:02]
 
▲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홍보기획관 사무실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수원시가 5급 개방형 계약직을 채용하면서 염태영 수원시장의 최측근 인물을 특혜채용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수원시는 지방공무원법 제294항에 의거 지난 713일 시정홍보계획 수립 및 총괄조정의 업무를 맡을 홍보기획관(개방형 5)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냈다.

 

그에 따라 김모씨 등 총 6명은 수원시에 지원서를 냈고 이들 모두 1차 서류전형을 통과했다. 그 후 지난 814일 시는 2차 면접을 통해 김모씨()를 최종 합격시켰다.

 

그러나 최종 합격한 김모씨를 두고 특혜채용 의혹이 일고 있다. 김모씨는 수원시 언론담당관(전 공보관실)실에서 지난 7년간 근무하고 있던 계약직(6) 직원이다.

 

김모씨는 지난 2010년 동시지방선거 때 염태영 수원시장의 선거캠프에서 보좌관으로 근무했다. 염 시장이 수원시장으로 당선된 후 시청 공보실에 들어와 메시지보좌관 등으로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

 

이번 홍보기획관 채용 인사도 결국 김모씨가 임명될 거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지만 수원시는 함구했다.

 

그런데 지난 94일자 인사발령 결과를 보면 역시 수원시의 선택은 김모씨였다. 특혜채용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는 이유다.

 

김모씨가 채용된 홍보기획관은 수원시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부서다. 이러한 조직개편은 결국 김모씨에게 보은인사를 하기 위한 것 아니었냐는 의혹도 강하게 제기된다.

 

수원시는 최근 기존의 공보관실을 언론담당관과 홍보기획관으로 나눠 언론담당관은 기존의 언론 업무를 담당하고 홍보기획관은 SNS 등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분리했다.

 

수원시를 출입하는 한 기자는 김모씨의 홍보기획관 발탁은 염 시장이 최측근의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특혜를 준 것이 아니겠냐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면서 김모씨가 시야가 매우 넓고 수원시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 “개인정보를 일체 밝히지 말고 응시자들의 스펙과 경력, 면접관별 면접 점수, 채용심의과정 및 최종점수 등의 자료를 교부해 달라는 본지기자의 요청에 시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공개할 수 없다고 일언지하(一言之下)에 거절했다. 그러나 공개하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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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06 [02:02]  최종편집: ⓒ 경기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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