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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광고비 집행 언론사별 ‘차별 심각!!’
특정 언론사에 집중 지원..편차 10배 이상 나기도!!
 
오효석 기자   기사입력  2018/01/11 [00:45]

경기IN=오효석 기자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이 각 언론사에 집행하는 홍보비가 언론사별 차별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지난 201711일부터 1130일까지 각 언론사별로 언론홍보비를 집행한 문서를 입수했다.

 

경기신보는 이 문서를 제공하면서 언론사명을 밝히지 않아 어떤 매체가 얼마를 받았는지 정확한 확인이 불가능했지만 광고비용 확인은 가능했다.

 

본지는 이 문서를 분석한 결과 특급 대우를 받는 일부 언론사는 광고 단가가 타 매체보다 월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결과를 통해 매체별 광고비 집행 차이가 크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난 셈이다.

 

가장 많은 광고비를 받는 언론사는 1회에 2,200만원을 받은 언론사로 날짜별로 7회차에 이른다.(중복 여부 전혀 배제할 수 없음) 다음은 금액별로 2,000만원 1, 1,600만원 1, 1,200만원 1회 순이다.

 

그 다음에는 1,100만원 13, 1,000만원 1, 770만원 2, 660만원 2, 550만원 31, 500만원 2, 440만원 1회다. 다음으로는 330만원 5, 220만원 18, 200만원 1회로 총 86차례에 걸쳐 62,660만원을 집행했다.

 

이외에도 방송라디오 등 매체에 대해 별도로 1,100만원 지급한 것이 1회가 있고 550만원 6, 500만원 5,12차례에 걸쳐 총 6,900만원이 집행됐다.

 

이중 특정할 수 있는 한 방송사는 매달 550만원씩 3회에 걸쳐 총 1,65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방송사도 정황상 1회 이상씩 받아간 것으로 추정된다.

 

결과적으로 경기신보는 2017년 총 언론홍보비로 69,560만원을 집행했다. 문제는 언론사별 광고비 집행이 많게는 약10배 정도(한 언론사가 1회 이상 받을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점을 볼 때 그 차이는 더 벌어질 것으로 추정됨) 차이가 나 언론사별 차별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특급대우를 받는 언론사들은 언론홍보비 외에도 연감 구매, 신문구독, 각종 사업비 등을 합치면 그 차이는 훨씬 더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경기신보의 광고집행 기준에 의문점도 제기된다. 특히 경기신보를 관리감독하는 경기도에서 광고를 받는 일부 매체들에 대해 경기신보는 단 한건의 광고도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 조금이라도 받던 언론사들이 2017년에는 완전히 배제되는 등 집행 기준이 터무니없다는 지적이다.

 

일부에서는 경기신보 홍보 담당자 및 관계자들의 개인감정이나 친분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언론홍보비의 집행기준을 좀 더 합리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는 이유다.

 

이에 따라 개인관계에 좌지우지되거나 획일적인 조건보다는 경기도 및 경기신보의 발전과 경기도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정론직필하는 언론을 적극 지원하는 규정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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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11 [00:45]  최종편집: ⓒ 경기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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