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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등 도 산하기관 7곳 ‘채용비리’ 적발
채용비리 혐의 높은 26개 기관 수사의뢰, 나머지 기관은 징계‧문책 등 요구
 
오효석 기자   기사입력  2018/01/30 [20:39]

경기IN=오효석 기자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 이하 경기신보’)을 비롯한 7개의 경기도 산하기관이 정부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합동점검에 적발됐다.

 

정부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후속 조치 및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824개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채용업무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지자체 자체) 및 심층조사(행안부지자체 합동)한 결과 489개 기관에 총 1,48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중 경기도 산하기관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연구원, 경기도의료원,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채용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수사의뢰 대상에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의원면직 후 재정상 회수 처분을 받은 비위자가 회수 조치를 완료하지도않은 상황에서 동일 기관에 재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안전부는 채용비리 혐의가 높은 26개 기관은 수사의뢰하고, 나머지 기관은 징계문책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채용비위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조치함으로써 채용비리를 발본색원하고, 그 이행 결과는 경영공시를 통해 통합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공공기관의 채용계획을 감독기관인 자치단체와 사전 협의토록하고, 인사운영의적정여부를 정기적으로 감사하고 정부합동감사 시, 자치단체의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에 대한 지감독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제도개선안으로는 서류전형 등 채용절차별 객관적인 평정기준, 면접 시험위원에 대한제척 기준 등 표준안을 제시하고 행정안전부의 클린아이 시스템에 지방공공기관의 모든 채용정보를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공개할 계획이며 임직원의 징계 등 자체 인사규정이 미비한 기관은 조속히 정비토록 하고 지방공기업법 등 개정을 통해 수사결과에 따른 해임 등 처벌기준 마련과 적발기관은경영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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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30 [20:39]  최종편집: ⓒ 경기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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