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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홍보비 7여억원 쏟아 붓고 ‘효과는 글쎄?’
상임위 소속 의원들 홍보 방법에 의문 제기..홍보정책 다각화 필요 주장
 
오효석 기자   기사입력  2018/02/25 [21:36]

경기IN=오효석 기자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 이하 경기신보’)2017년 홍보비를 특정언론에 집중 집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기신보가 지난해 7여억원(1~11)의 홍보비를 쏟아 붓고도 홍보 효과가 미비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지난해 1121일 경기도의회 4층 상임위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의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해당 상임위 소속 박근철 의원은 지점의 홍보비, 그러니까 홍보와 업무추진 기본적인 것들이 참 안 갖춰져 있다. 지점별로 그 지역을 활동하고 그 지역에 홍보를 해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 그리고 우리 기업들에게 올 수 있는 그런 홍보를 해야 되는데 자체홍보비도 없을뿐더러 자체로 운영할 수 있는 예산 자체가 없다고 지적했다.

 

조광주 의원은 이렇게 지적했다. “홍보는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작년보다는 더 신보를 알릴 수 있는 장을 만들어내야 되잖아요. 그것과 관련해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까?” 또한, “홍보와 관련돼서 전문적인 영역을 갖고 일하시는 분이 있나요?”라고 질의했다.

 

경기신보 김병기 이사장은 홍보 출신은 아니지만 저희 홍보담당을 OOO 차장이 한 5년 정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조광주 의원은 “5년 정도 했으면 노하우는 있겠네요라면서 기존의 방식을 탈피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 홍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삼 도의원은 우리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존재 자체도 모르는 기업가들이 의외로 많다면서 홍보의 부족, 한편으로 맞춤형 보증업무를 상대적으로 소홀히 해서 발생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전반적으로 경기신보의 홍보정책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대출보증 대상인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경기신보나 보증업무를 잘 모른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경기신보의 홍보효과가 미비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지적은 최근 경기신보가 홍보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경기신보는 지난해 88,900여만원(1~12)의 홍보비를 사용했다. 그 대부분은 언론홍보에 쓰여졌다. 그 중 특정 언론사에 집중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꼭 쓰여야 할 곳에 홍보비가 없어 제대로 된 홍보를 못하고 있다는 의원들의 주장과 맥을 같이 한다. 경기신보의 홍보정책이 변해야 하는 이유이다.

 

한편, 같은해(2017)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총 홍보비는 1,335만원,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총 홍보비는 5,6452천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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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25 [21:36]  최종편집: ⓒ 경기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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