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IN=오효석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 광역수사대는, 고급 외제차 등 차량 45대(시가 29억원상당)를캄보디아로 밀수출한 일당 1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헐값에 구입한 폐차 직전 차량을 수출신고를 한 후, 실제로는 리스․압류․도난 등 수출이 불가능한 차량으로 바꿔치기해 밀수출 하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총책 A씨(39세), 매입책 B씨(39세) 등 3명을 장물취득, 자동차관리법위반 등으로 구속하고, 운반책 C씨(29세), 폐차업자 D씨(47세)등 7명을 같은 혐의 등으로 형사입건 하였으며, 캄보디아 등 해외로 달아난 자금책 E씨(37세) 등 3명을 지명수배 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밀수출된 차량이 추가로 있는지 확인하면서 차량 밀수출 사범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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