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미마을 경로당 산뜻한 변신

김정제 기자 | 기사입력 2013/10/18 [21:19]

용인시 상미마을 경로당 산뜻한 변신

김정제 기자 | 입력 : 2013/10/18 [21:19]

▲     © 경기인

【경기IN=김정제 기자】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상미마을에서 18일 오후 2시경부터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용인 관내 이마트 동백,구성점 직원 등 20여명이 상미경로당 야외 쉼터 막음 작업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약25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들여 경로당 이용 노인들이 쌀쌀한 기온 속에서도 경로당 옆 야외쉼터를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막음작업을 하고 밑반찬 지원, 벽화 그리기 등을 실시했다.

신갈동은 상미마을 노인회관이 열악한 재개발 지역 내 위치한 20년 된 판넬 건물의 경로당으로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용인 관내 이마트 동백,구성점은 기업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열악한 마을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봉사를 지난 6월 3일 신갈동 상미마을 경로당에서 첫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천정마감, 장판 교체, 벽체 도배 등 실내 환경을 보수하고 외부 벽에는 꽃과 나무 등 주변과 조화되는 벽화를 그리는 등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최병덕 신갈동장은 “노후한 환경에서 지내던 어르신들이 단계적으로 꾸준히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안락한 공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름다운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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