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최첨단 3D 영상기술로 재현된 ‘고흐의 방’

인간 빈센트 반 고흐의 강렬한 삶과 노래를 반석아트홀에서 만난다

이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4/18 [21:50]

[공연] 최첨단 3D 영상기술로 재현된 ‘고흐의 방’

인간 빈센트 반 고흐의 강렬한 삶과 노래를 반석아트홀에서 만난다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8/04/18 [21:50]
 
▲ 포스터     © 경기인

경기IN=이지현 기자3D 프로젝션 맵핑 영상기술을 접목시켜 살아 움직이는 반 고흐의 명작으로 무대를 꾸미고,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로 짧지만 강렬했던 고흐의 삶을 그린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616일 토요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화가 고흐가 동생 테오와 실제 주고받았던 편지 900여 통을 바탕으로 고흐의 삶을 그려낸 뮤지컬이다. 고흐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지 6개월 후, 동생 테오는 형을 위한 유작전을 열고자 한다.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유작전을 강행하는 테오는 고흐와 주고받았던 편지와 그림들을 정리하며 형과의 기억을 더듬으며 극을 풀어간다.

 

이번 공연에서는 별이 빛나는 밤’, ‘감자를 먹는 사람들’, ‘자화상’, ‘해바라기’, ‘까마귀가 있는 밀밭등 고흐의 대표작 50여 점이 3D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무대 위에 구현된다. 첨단 3D기술로 고흐의 그림을 담은 영상은 단순한 무대 장치가 아닌 고흐의 삶과 의식 세계를 담아내는 역할을 하며 극의 이해를 돕는다.

 

무대 위 살아 숨 쉬는 고흐의 명작에 감동을 채워주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작곡에 참여한 뮤지컬 넘버도 화제다. 두 사람의 편지 내용을 가사로 삼아 기타와 키보드를 중심으로 베이스, 드럼 등의 악기구성을 활용해 락, 블루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작품의 맛을 더했다.

 

6월 반석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빈센트 반 고흐>의 고흐 역에는 배우 김경수가 동생 테오 역에는 배우 박유덕이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의 재연과 초연을 함께해온 두 배우는 더욱 깊어진 연기와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티켓 예매는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 전화(1588-5234),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419()까지 조기예매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588-5234

공연명

일 시

장 소

티켓가격

관람연령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2018.6.16.()

오후2/오후6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전석 3만원

7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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