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역대 최고 경쟁률 마감!

총 125개사 접수, 경쟁률 3.1 대 1, 지난 해 대비 1.5배 몰려

박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18/04/19 [20:55]

‘2018년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역대 최고 경쟁률 마감!

총 125개사 접수, 경쟁률 3.1 대 1, 지난 해 대비 1.5배 몰려

박한수 기자 | 입력 : 2018/04/19 [20:55]
 

경기IN=박한수 기자미래 글로벌 히든챔피언을 키우는 ‘2018년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 13일 접수가 마감됐다. 최근 스타트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스타기업을 꿈꾸는 유망 중소기업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 할 수 있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도 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319일부터 413일까지 ‘2018년도 스타기업육성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40개사 모집에 125개사가 신청해 3.1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3년간 경쟁률인 2015년도 1.721, 20162.541, 2017년도 1.851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경쟁률에 비해서는 약 1.5배가량이나 상승한 셈이다.

 

이 같은 경쟁률 상승에 대해 최근 대내외 경제 불안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원가 절감에 대한 니즈가 급증, 경쟁력을 집중 강화할 수 있는 정책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 주효했다고 도는 분석했다.

 

경기도의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경기도형 대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2011년을 시작으로 지난 2017년까지 총 183개사를 스타기업으로 선정·지원해왔으며, 4개사 월드클래스 300’ 선정, 5개사 코스닥상장, 10개사 ‘100만 달러 이상 수출탑수상의 쾌거를 이룩했다.

 

또한 당해연도 매출증가 총 4353억 원, 신규 일자리 172개 창출, 지식재산권도 334건 취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박태환 도 기업지원과장은 많은 도내 기업들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역대 최고 경쟁률인 만큼 성장잠재력을 지닌 경기도 스타기업을 발굴하여 경기도형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신청기업에 대해 요건 심사 및 서류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달 말부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을 소집해 발표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억 원 까지 제품혁신·시장개척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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