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공예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 과천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를 장애주간으로 정하고 장애주간행사 ‘과천이음’을 행사를 개최했다.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나아가 더불어 사는 이웃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교육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 캠페인 및 퀴즈대회, 발달장애인들이 손수 만든 커피와 컵홀더 나눔 활동,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 동화 교실, 장애인 강사의 한지공예교실 등이 진행됐다.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김은영 관장은 “사람과 사람으로서 함께 소통하고 마음을 이어줄 수 있는 계기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