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 신에너지 활성화 지원사업 최종 선정

국비 및 민자유치 60억원 확보, 신재생에너지의 메카 대부도 에너지타운 조성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8/04/20 [22:00]

안산시, 지역 신에너지 활성화 지원사업 최종 선정

국비 및 민자유치 60억원 확보, 신재생에너지의 메카 대부도 에너지타운 조성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8/04/20 [22:00]
 
▲ 조감도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지역 신에너지 활성화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적 에너지 환경의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융복합과 보급확대, 에너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안산시는 대부도 도시가스 공급사업과 함께 2016년부터 준비해 왔던 대부도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내용으로 금년 3월 안산도시개발과 함께 공모에 참여해 418일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20억원, 민자 40억원등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내용은 대부도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부지인 대부북동 1975번지에 총사업비 80억원으로 LNG위성기지와 연계한 연료전지 발전소 880kW 태양광 200kW 이미지형 소형풍력발전 50kW ESS저장장치 500kWh 등을 설치하는 신에너지 융복합사업이다.

 

아울러, 안산시는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에너지체험관(홍보관), 스마트팜, 전기수소차 충전소 등 주민편익 시설을 2019년 하반기까지 추가로 설치해 명실상부대부도 에너지 타운을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조성해 관광 자원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일자리 사업과 병행해 전기수소차, 원동기,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용한 카쉐어링 사업 시행과 태양광 하부공간을 이용한 쌈채소, 음지식물, 버섯재배와 농특산물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최첨단 스마트팜에서 커피, 애플망고 등 재배를 통해 지역의 소득 증가와 3개 기업 60명의 직간접 고용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공모에 선정된 대부도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비롯해 그동안 준비해 왔던 많은 사업이 하나둘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면서 안산시가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해 에너지 전환 및 지역에너지 분권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안산시, 지역 신에너지 활성화 지원사업 최종 선정 관련기사목록
PHOTO
1/11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