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2부’ 성료

10만 5천여명 발걸음, 성황리 막 내려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8/05/16 [00:05]

‘제9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2부’ 성료

10만 5천여명 발걸음, 성황리 막 내려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8/05/16 [00:05]
 
▲ 제9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양평군 용문천년시장과 함께 어우러지는 제9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2부 행사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용문역 일원에서 열려 105000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는 용문면이 주최하고 용문면산나물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첫날 개막행사인 산나물 비빔밥 나눔 행사에 양평군수, 축제추진위원회 및 여러 기관단체장들이 모여 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화합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양평군 관내에 다양한 끼를 가진 청소년들이 펼치는 양평 청소년 끼 페스티벌과 금번으로 3회를 맞는 산나물축제 가요제, 조항조 미니콘서트와 다수의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을 다채롭게 꾸며 참여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또한 용문역 일대에 펼쳐진 82동의 산나물, ·특산물 판매부스, 67동의 먹거리, 주막거리 부스와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기 위하여 이순신의 바다뮤지컬 공연 등을 통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더욱이 올해에는 축제장을 찾는 내방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용문IC근처 부지를 활용하여 주차난을 해소하고 교통 흐름의 원활화를 꾀한 점과 축제장을 시장골목길까지 확대하여 천년시장과 함께하는 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추진한 점이 돋보인다.

 

서창석 용문면 산나물 축제추진위원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축제로 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문화·관광도시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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