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도시 광명’ 도서배달 서비스 ‘인기’

원하는 도서가 원거리 도서관에 있을 경우 도서관홈페이지&휴대폰 앱을 통해 신청 가능

박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18/05/22 [19:00]

‘책 읽는 도시 광명’ 도서배달 서비스 ‘인기’

원하는 도서가 원거리 도서관에 있을 경우 도서관홈페이지&휴대폰 앱을 통해 신청 가능

박한수 기자 | 입력 : 2018/05/22 [19:00]
 

 

경기IN=박한수 기자광명시는 책 읽는 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도서배달(상호대차)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높은 호응 속에 시민의 독서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서배달(상호대차)서비스는 시민이 방문한 도서관에 원하는 도서가 없을 경우 원하는 책이 있는 다른 도서관에 다시 방문하여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하는 도서가 원거리 도서관에 있을 경우 도서관홈페이지나 휴대폰 앱(리브로피아)을 통해 가까운 도서관을 수령지로 선택하여 신청하면 3일 이내 도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상호대차서비스를 이용한 한 시민은 예전에는 읽고 싶은 책이 가까운 도서관에 없으면 소장중인 도서관을 찾아가서 대출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책을 못 읽은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홈페이지나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도서관에서 편리하게 책을 받아볼 수 있고 반납도 가까운 도서관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전보다 자주 도서관을 찾는다고 했다.

 

실제로 상호대차 서비스 실시 후 도서관 대출 및 반납이용 수는 3월에 12,169, 419,606권으로 한 달 새 160%증가하여, 상호대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안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이 원하는 도서가 대출되어 있거나 소장하고 있지 않아 되돌아갈 때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 컸다상호대차 사업을 통해 원하는 자료를 찾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이어 이 사업을 통해 시민의 도서관이용 활성화는 물론 독서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광명시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는 광명시도서관 대출회원일 경우 1인당 5권 이내로 이용이 가능하며 7개 도서관(하안, 광명, 철산, 소하, 충현, 옹달샘, 안현)에 소장중인 일반도서 및 어린이 도서를 신청할 수 있다.

 

대출도서는 신청 후 3일 이내(휴관일 및 법정 공휴일 제외)에 받아볼 수 있으며 대출안내 핸드폰 메시지를 받은 후 수령도서관에 방문하면 된다. 각 도서관 자료실 및 타관반납함을 포함한 관내 무인반납함 4개소(철산역, 광명사거리역, 독산역, 광명시청)에서 통합반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도서관홈페이지 상호대차서비스메뉴 및 각 도서관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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