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열두 달 복(福)떡방’ 프로그램 개설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떡 이야기를 알아보고 우리 고유의 전통병과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8/06/07 [21:22]

수원문화재단, ‘열두 달 복(福)떡방’ 프로그램 개설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떡 이야기를 알아보고 우리 고유의 전통병과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8/06/07 [21:22]
 
▲ 수원전통문화관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두 달 복()떡방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열두 달 복()떡방은 정월 대보름부터 섣달까지 사철 절기와 명절에 따라 즐겨먹는 열두 가지 떡을 노래한 전통 민요떡타령을 통해 떡의 고물, 고명 등 맛과 색을 내는 갖가지 재료부터 떡살에 담긴 전통문양까지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떡 이야기를 알아보고 우리 고유의 전통병과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서울과 전남 지역의 민요에 등장한 떡은 물론 도행병(복숭아떡), 석탄병(감떡), 무오병(무시루떡) 등 고전의 기록을 바탕으로 계절별 병과를 재현함으로써 제철 재료를 활용한 바른 먹거리 교육에 힘쓴다는 취지다.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6회에 걸쳐 6월에는 유두절의 대표 음식인 수단병(오미자 수단)과 도행병(복숭아떡) 7월 기증병(방울증편) 8월 석탄병(감떡) 9월 신과병(햇과실떡) 10월 애단자(쑥구리단자) 11월 새일병(새알팥죽)을 박은혜 이수자(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의 지도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15(회차별)을 대상으로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매월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2만원(회차별)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031-247-5613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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