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서울농대 둘레길, 걷고 싶은 길로 변신

권선구, 8억원 들여 푸른지대길 805m를 걷고 싶은 명소로 조성

강동완 기자 | 기사입력 2018/06/18 [19:06]

(구)서울농대 둘레길, 걷고 싶은 길로 변신

권선구, 8억원 들여 푸른지대길 805m를 걷고 싶은 명소로 조성

강동완 기자 | 입력 : 2018/06/18 [19:06]
 
▲ 푸른지대길     © 경기인

경기IN=강동완 기자2003년 서울농대가 관악캠퍼스로 떠난 뒤 유동인구도 없고 차량들이 방치돼 범죄취약지역으로 관리되던 ()서울농대 둘레길이 15년 만에 걷고 싶은 푸른지대길로 변모했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서둔동에 위치한 ()서울농대 둘레에 푸른지대길 805m를 걷고 싶은 명소로 조성하고자 8억원을 들여 2015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612월에 사업에 착수해 20185월 사업을 완료했다.

 

푸른지대길은 시민들과 경기도 따복기숙사 학생들이 여유롭게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양쪽에 보도를 6m폭으로 하여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고 가로수, 띠녹지 및 잔디를 심었으며, 서울농대, 경기도 상상캠퍼스의 낡은 담장을 철거해 열린 공간을 만들어 주변녹지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거리로 조성했다.

 

푸른지대길을 통해 서울농대 캠퍼스와 수원수목원, 경기상상캠퍼스 숲길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이 지역이 수원시민의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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