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0%대로 낮출 것”

‘가락동 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방문, 중소상인의 현장 목소리 직접 청취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8/08/18 [19:12]

김진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0%대로 낮출 것”

‘가락동 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방문, 중소상인의 현장 목소리 직접 청취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8/08/18 [19:12]
 

경기IN=오효석 기자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김진표 후보는 17일 오전 930분경 생활물가 민생현장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약칭 가락시장)’을 방문해 중소상인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표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걱정에 공감하며 당이 뒷받침해 경제를 살리겠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즉각 반영하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원내대표 시절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1.6%까지, 국정기획자문위원장 시절에는 최하 0.8%까지 인하했다면서 당대표가 되면 소상공인, 자영업자 카드수수료를 1% 추가 인하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또한 간이과세사업자의 연간매출금액이 18년 동안이나 48백만원 미만으로 묶여와 이를 48백만원에서 12천만원까지 확대하겠다“12천까지 확대해도 월매출이 1천만원이고, 이를 월소득으로 환산하면 3~4백만원 정도 된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앞으로도 항상 민생현장을 찾아 국민들의 고충에 대한 대책을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유능한 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어 현장을 찾은 송파 지역의 대의원들에게 정당혁신본부를 설치하고, 최재성의원의 정발위 혁신안을 더욱 발전시켜 당원의 중앙당 운영과 의사결정 참여권리를 더욱 강화해 당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정당을 혁신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한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여러가지 어려운 현실에 놓이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직접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세무부담 축소와 세제지원 대책 마련을 지시하였고, 이에 정부에서도 세금감면과 세무조사 등의 유예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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