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이유?

안산선 지하화 사업 등 안산시 8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8/09/14 [19:46]

윤화섭 안산시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이유?

안산선 지하화 사업 등 안산시 8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8/09/14 [19:46]
▲ 윤화섭 안산시장(우)은 9월 14일 시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좌)과 면담을 하고있다.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윤화섭 안산시장은 914일 시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실시했다.

 

이날 윤화섭 시장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민선7기 핵심 공약으로 시민들과 약속한 안산선 지하화 사업과 신안산선 조기 착공 등 안산시 8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4호선 철도 교각으로 도시가 양분됨에 따라 도시 균형발전과 효율적인 도시 개발을 위해 수도권 순환철도망과 연계해 안산선을 지하화할 수 있도록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 기본구상 용역에 서해선과 안산선의 초지역 직접 연결과 안산선 구간 지하화 추진을 건의했다.

 

또한, 안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안산선 조기 착공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정상 개통하는 것과 성포-목감 간 추가역사를 실시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KDI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GTX-C노선의 안산선 공용 사용을 통한 노선 연장 운행과 지역주민과 수리산 등산객 편의를 위한 수암동 개발제한구역 내 공용주차장 조성, 수도권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부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부도 해안순환도로 개설 사업도 함께 논의했다.

 

윤 시장은 이날 면담을 통해 안산은 40년 전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계획도시로, 혁신적인 도시개발 정책을 통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면서 서해안 산업교통 중심 허브로서 안산이 지속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안산이 가진 발전 가능성에 공감하며,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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