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기도공립유치원교사연합회 직무연수’ 실시

신영진 회장 “아이들이 행복한 유아교육현장 만드는데 우리가 솔선수범 해야”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8/10/15 [16:45]

‘제5회 경기도공립유치원교사연합회 직무연수’ 실시

신영진 회장 “아이들이 행복한 유아교육현장 만드는데 우리가 솔선수범 해야”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8/10/15 [16:45]
▲ 신영진 경기도공립유치원교사연합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경기도공립유치원교사연합회(회장 신영진)는 지난13일 오전10시 안산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제5회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관계·공감·이해로 만드는 민주적 유치원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 직무연수는 신영진 경기도공립유치원교사연합회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진숙 장학관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엄미선 한국국공립교원연합회장, 허정숙 경기도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장, 신순남 전 교사연합회장과 임원진 등 교사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2018 한반도 드라마, 아이들에게 들려 줄 이야기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경험이 유치원 원장 시절 이었다면서 내 인생의 시작은 유아교육과 함께 시작 됐다고 해도 무관하다고 말했다.

 

, “16대 국회의원 시절, 제일 먼저 유아교육법을 만들어 2003년 유아교육법이 만들어 졌다면서 유아교육은 한국교육에 있어 첫 시작이라 오늘 모인 교사 여러분들의 의미는 더욱 크다. 평화 교육의 첫 단추를 여러분들이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18년 한 해는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실현되는 등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난 한 해라면서 한반도에 찾아온 새로운 변화로 기조강연을 시작했다.

 
이 교육감은 새롭게 펼쳐진 한반도 평화의 시대에 관계와 공감은 곧 평화의 출발점라면서 개인 내의 평화, 개인 간의 평화가 실제로 우리 아이들의 마음 속에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 경기인

 

, “유아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과 함께 매일 기억할 만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며, “그 출발점이 평화를 만드는 것에서 시작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연 후 진행된 일선 교사들과의 일문일답에서는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학급당 유아 정원 감축과 공립유치원 유아학비 지원비가 무상급식비로 전용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제기됐다.

 

현재 유아 100명이상 유치원에 배정된 비담임교사 추가배치 한도를, 유아 60명 정도의 3학급에도 배치해 달라는 요청도 제기됐다.

 

이어 이민호 소통디자이너의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이 이어져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신영진 경기도공립유치원교사연합회장은 풍성한 결실의 계절에 우리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 의미를 둔다면서 척박한 경기 유아교육의 현장을 우리가 지켜내고 아이들이 행복한 유아교육현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우리가 솔선수범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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