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디어포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포럼 개최

오는 10월 26일 금요일 오전 10시20분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8/10/17 [19:14]

경기미디어포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포럼 개최

오는 10월 26일 금요일 오전 10시20분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8/10/17 [19:14]
▲ 좌측부터 임종성 국회의원, 김현삼 경기도의회 의원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현장기자들의 노동조합 경기미디어포럼이 창립2주년 기념포럼으로 오는 1026일 금요일 오전 1020분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18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열린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미디어포럼은 지난 2017년 경기도청을 출입하는 기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악화일로에 있는 경기도의 취재현장을 보다 건전하게 정론직필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가자는 취지아래 만들어진 단체다.

 

경기미디어포럼이 선택한 이번 ‘2018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열린 포럼은 상당한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포럼으로 참석하는 토론자들도 전문가 위주로 구성됐다.

 

패널로 참석하는 임종성 국회의원은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며 소나무재선충병에 매우 깊은 관심을 가지고 소나무재선충병이 한강을 넘어서 북쪽으로 확산되는 것을 최 일선에서 막아내고자 하는 의지를 수시로 피력한 정치인이다.

 

또한 김현삼 경기도의원은 안산 도심 속 소나무들조차 소나무재선충병에 무력하게 죽어가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이번 포럼에 반드시 참가해 경기도의 역할을 주문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성규 경기청 산림과장은 경기도 임업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 최근 들불처럼 북상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을 경기도에서 몰아내 경기도의 산림을 지켜야 하는 입장에서 참석했다.

 

경기도산림연구원구소 나무연구팀의 권영대 팀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소나무재선충병 박사이며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의 박일권 박사는 한국 산림역사의 살아 있는 신화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패널들은 경기도에서의 소나무재선충병 현황을 정밀 분석하고 지금까지 사후조치로만 취해져 왔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방향을 예방으로 전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번 포럼은 경기미디어포럼 소속 회원들은 물론 경기도 31개 시`군 산림과 직원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경기도는 이미 소나무재선충병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 다른 자치단체보다 한걸음 앞서 사전예방의 방법을 찾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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