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 경기도일자리재단 행감 실시

일자리 관련 사업들이 정밀한 사전 준비 없이 급속히 진행된 점 등 지적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8/11/15 [21:07]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 경기도일자리재단 행감 실시

일자리 관련 사업들이 정밀한 사전 준비 없이 급속히 진행된 점 등 지적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8/11/15 [21:07]
▲ 경기도일자리재단 행정사무감사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15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대한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됐다.

 

이날 감사 수행 의원들은 일자리 관련 사업들이 정밀한 사전 준비 없이 급속히 진행되어정책 지속성이 부족하고 이로 인하여 정책 수혜자의 혼란이 야기되는 문제 등을 지적했다.

 

오지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일자리재단의 청년 지원 사업의 급작스런 일몰과 폐지 등으로 정책 수혜자들의 혼란을 야기한다고 발언하며, 일자리 정책 및 사업들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일자리 관련 사업들이 2,3년을 버티지 못하고 변경·폐지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기에 사업 수행 전 체계적인 구상을 통해 정책 지속성을 강화하기를 당부했다.

 

송영만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도내 기업 중 일자리 창출에기여가 큰 기업의 지원과 관리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송영만 의원에 의하면 경기도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사업이 특정 지역 기업에 집중되어 지역 간 불균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기업에 대한 지원 이후 사후 관리가 부족하다고지적했다. 이에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 및 사후관리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고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일자리재단은 장애인일자리에 관해서는 사업 운영이 전무함을 지적하며 사업 마련을 당부하였고, 공공에서의 일자리 마련과 직접고용은 일자리 창출의 근본적 방안이 아니기에, 기업과 사적영역에서의 일자리를 새롭게 만들어서 연결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관계 형성과 독려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16일 킨텍스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22일 경기도 경제실 및 산하 공공기관모두를 종합적으로 감사한 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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