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성황

경기인 | 기사입력 2013/01/23 [22:43]

서울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성황

경기인 | 입력 : 2013/01/23 [22:43]



【한국언론인연대=e광주타임즈】서울오케스트라(단장 김희준)가 지난 1월 17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새해를 맞아 2013년을 시작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신년음악회 권주용 전임지휘자는 이날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왈츠>, <트리치 트라치 폴카>, 쇼스타코비치의<재즈 왈츠>등 우아한 왈츠와 주페의 오페레타 <경기병 서곡>과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등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화려하게 진행돼 설렘과 희망으로 새롭게 펼쳐질 새해를 맞아 신년음악회를 개최 600여석의 전 좌석이 매진돼는 큰 성과를 올렸다.







이날 전 좌석이 매진돼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은 다시 되돌아가야 하는 풍경까지 벌어져 클래식음악이 감상하기 어렵고 힘들다는 일반인들의 인식이 많이 변화돼 있음을 보여 줬고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증가해 여가시간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을 많이 배출해낸 나라답게 관객들이 음악을 감상하는 태도 또한 높은 수준으로 이를 보답하기로 한 듯 단원들은 화답의 표시로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연주를 보여줘 박수와 갈채가 넘쳐나는 공연장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서울오케스트라 공연에는 국내 관객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참여해 한국의 대표격인 K팝과 드라마 그리고 클래식음악이 이제는 세계적 수준의 음악으로 향상된 것을 보여 줬다.







신년음악회 공연을 준비하고 연주한 권주용 전임지휘자는 “음악회에서 보여주신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오케스트라의 연주 실력을 향상시켜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음악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문예술법인 (사)서울오케스트라는 2008년에 김희준 단장에 의해 창단됐고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여 관현악의 깊은 내면의 세계와 아름다움을 창조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 지정 ‘지정기부금단체’로 선정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객석의 30%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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