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민·관 협력 투자유치위원회' 공식 출범

26명 규모 위원회, 실질·전문적 투자유치 활동 기대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8/11/28 [19:38]

고양시, '민·관 협력 투자유치위원회' 공식 출범

26명 규모 위원회, 실질·전문적 투자유치 활동 기대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8/11/28 [19:38]
▲ 고양시, 민·관 협력 투자유치위원회 출범식 기념사진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이번 투자유치위원회 출범에 따라 고양테크노밸리 프로젝트 등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보다 내실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28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투자유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당연직 3(1부시장, 미래전략국장, 실리콘밸리지원과장)과 위촉직 23(시의원 2, 민간위원 21) 등 총 26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조청식 제1부시장이 맡았다.

 

이번 투자유치위원들은 지난 10월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 모집 후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위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19년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하는 투자유치위원회는 실무 소위원회 구성 운영, 시정 경제자문단으로서의 역할, ····연 공동 토론회 개최,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고문 작성, 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기업단지 방문 및 현장 투어, 직원 대상 강연, 활동 및 성과보고서 작성 등의 세부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투자유치위원회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고양시의 지역 특성과 실정에 맞는 특화전략을 수립해 기업을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외부 기업들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내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원회 역할 및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자율 토론도 진행됐다. 위원들은 국내외 투자유망 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여건 개선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투자유치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제언했다. 또 위원들 간 정보교류를 하며 소통창구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고양시, 민·관 협력 투자유치위원회 공식 출범 관련기사목록
PHOTO
1/11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