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매월 취약계층 아동 두 명 이상을 선정하여, 해당 아동의 가족과 친구를 초대해 돼지구이식사 및 떡케이크 등을 지원한다. 생활 형편상 생일 등 기념일을 챙기기 힘든 아동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기획 했다.
이번 행사에 선정된 아동의 어머니는 “평소 친구들의 생일파티를 부러워하던 아이가 이번만큼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런 행사가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한편으로는 베풂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용호 군자동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준 협의체와 후원업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의미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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