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 밤샘 심의 ‘화제’

알차고 쓰임새 있는 예산편성 위해 밤샘 심의 이어가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8/12/07 [20:50]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 밤샘 심의 ‘화제’

알차고 쓰임새 있는 예산편성 위해 밤샘 심의 이어가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8/12/07 [20:50]
▲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 더불어민주당, 화성6, ‘이하 예결위’)가 예산편성과 관련 밤을 새며 심의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 더불어민주당, 화성6, ‘이하 예결위’)가 예산편성과 관련 밤을 새며 심의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도의회 예결위는 제332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알차고 쓰임새 있는 2019년 예산 편성을위해 연일 밤샘 심의를 이어가고 있다.

 

금번 예산은 민선7기 들어 처음 편성하는 본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45조원 규모의 예산안이 편성되어 경기도 의회에 제출됐다.(경기도 294,535억원, 교육청 154,177억원)

 

앞서 경기도의회는 세밀하고균형 있는 예산심의를 위해서 관련조례 개정을 통해 지난 9대 의회보다2명이 증원된 28명으로 예결위를 구성했고 예결위원 지역적 구성도 편중되지 않도록 노력했다.

 

이은주 예결위원장은 예결 위원 28분 중 절반 정도는 자택에 돌아가지도 못하고  의회 청사 인근에 방을 잡고 심의를 이어가는 중으로 송영만 위원과이혜원 위원은 행정사무감사와 상임위 예산 심사에 이어 예결위심사가자정까지 이어지다 보니 통원치료를 받으면서 예산 심사에 임하고있다고 밝혔다.

 

, “소영환 위원은 지난 4일 지역구인 고양시에 지역난방 온수관 파열사고가발생하자 사고 수습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자정까지 예산심의를마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심도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예결위원들모두가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이 위원장은 집행부 전 부서가 지난 몇 달 간 고민 끝에 예산안을 마련하여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사업의 경우 사전절차가 이행되지 않았고, 편성근거가 부족하거나 산출내역이 부정확한 부분이 있어이들 사업에 대하여 하나하나 쟁점사항을 확인이 필요하고, 지역발전과 사람 중심, 민생 중심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꼼꼼하게 예산심사를이어가다 보니 자정까지 예산심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심의 기간 중 최선을 다해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알차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을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예결위는 이번 주 7일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 실국별심의를마치고 예산안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구성해 다음 주 목요일인 1213일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의결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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