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김기준 원장, 취임 후 첫 현장 방문

취임 첫 일정으로 경기북부 중소기업 ‘재경가구산업㈜’ 방문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8/12/10 [20:51]

경과원 김기준 원장, 취임 후 첫 현장 방문

취임 첫 일정으로 경기북부 중소기업 ‘재경가구산업㈜’ 방문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8/12/10 [20:51]
▲ 10일 취임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김기준 신임 원장은 첫 공식일정으로 남양주시 소재 가구제조기업인 재경가구산업(주)(대표이사 박재식)를 방문한 후 근로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경기북부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경기도 경제 발전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현장 경영의지를 다졌다.

 

경과원 제2대 원장에 임명된 김기준 원장은 취임 첫날인 10일 남양주시 소재 가구 제조기업인 재경가구산업를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김 원장의 뜻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근간이 중소기업임을 기억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김 원장은 도의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치며 과거 국회의원 재임 시절 노력했던 경제 민주화에 대한 실천과 도내 중소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통한 혁신성장 토대 마련 등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특히 가장 먼저 경기북부 중소기업 현장으로 달려간 김 원장의 행보로 볼 때,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강조하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도정 철학과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김 원장은 이날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의 원동력은 중소기업에서 나온다는 것을 현장에 나와 다시 한번 깨달았다,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환경 개선과 기업 중심의 지원사업 전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경제 정책을 최일선에서 수행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경제 활성화와 특화산업 육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중소기업 기술혁신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문한 재경가구산업1989년 창업 후 30여년 간 종업원 250명의 경기북부 대표 가구기업으로 성장했다.

 

경기도의 유망가구기업 집중지원을 통해 공장 자동화 설비 등을 갖추며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고, 2005년부터 세계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소파 브랜드 자코모를 출시하며 현재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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